지난 6월, 오겟과 티나자나 인수
자체 브랜드 앱솔룹과 시너지 기대
9월부터 신세계 면세점 온라인 입점
11월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 예정
소비자 접점 확대 위해 총력전 예고


지난 6월 비보존제약으로부터 유니크 스킨케어 브랜드 ‘오겟’과 비건 리커버리 솔루션 ‘티나자나’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운 더마룹이 자체 브랜드 앱솔룹과 함께 글로벌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더마룹은 주력 브랜드 앱솔룹과 오겟, 티나자나를 신세계 면세점 온라인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력 브랜드인 앱솔룹은 비건 브랜드로 2022년 와디즈 펀딩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당시 펀딩 누적액 2억원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으며 CJ올리브영에 입점됐다. 이 여세를 몰아 더마룹은 오겟과 티나자나 브랜드를 인수하며 품목수를 대폭 확대했다.

현재 더마룹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참여와 박람회 참가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KCON LA에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11월에는 두바이 뷰티월드에 참가할 계획이다.


더마룹 관계자는 “신세계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현재 신세계 면세점 온라인에서는 오겟, 앱솔룹, 티나자나의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더마룹은 이번 신세계 면세점 입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해외 및 면세 진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시장경제(http://www.meconomynews.com)